경북 영양군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경북 사과 홍보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5개 시·군 담당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 가운데 8일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 홍도관에서 사과주산지 시장, 군수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사과 재배면적이 300ha 이상인 경북지역 15개 시·군이 참여한 협의체이다
사과 재배면적은 지난해 기준 2만2383ha로 전국 사과재배 면적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는 협의회로 지난 2005년 6월 28일 발족,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 주요 안건은 올해 경북사과 홍보 행사 추진 관련, 협의, 정부의 CPTPP(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가입추진에 따른 대응책 마련, 공동브랜드인 ‘Daily사과’의 수출 확대 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 피해 대책 등 사업 공동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장인 오도창 영양군수는“농업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저생산성, 신선과일 수입에 따른 감소, 등 사과 산업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미래형 과원체계인 2 축형, 다축형 사과원 재배시설을 적극 지원하는 등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 해외 수출확대, 추세 변화에 맞는 가공식품 개발 등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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