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와 판매자가 저마다의 전문성을 갖추어 완벽한 만남을 이룰 때 사업의 진정한 성장이 이루어진다. 순천대학교가 청년 글로벌 셀러를 육성해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까지 꾀하고 있다.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전라남도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 글로벌 셀러 육성 전문 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청년 글로벌 셀러 육성 전문 교육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쇼피(Shopee), 큐텐(Qoo10). 이베이(ebay)’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도내 창업 기업의 우수제품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직접 마케팅 및 판매할 수 있는 ‘청년 글로벌 셀러’를 육성하고자 지난 6월~7월 총 26시간 과정으로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글로벌 플랫폼 입점 실무 ▲마케팅 전략 및 광고 실습 ▲수출신고 및 해외배송 방법으로 구성되었으며, 15명의 교육생은 5주간 교육을 이수하면서 사업자등록과 플랫폼별 입점을 완료했다.
육성된 15명의 셀러들은 글로벌 경쟁력과 역량을 갖춘 전문 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1:1 전문가 컨설팅 △도내 창업 기업 매칭 △입점 및 마케팅비 지원 △해외배송비 지원 △공동 오피스 및 작업장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 스튜디오 등을 지원받는다.
순천대학교 이재은 창업보육센터장은 “도내 창업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우리 지역의 청년 글로벌 셀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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