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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말레이시아 ‘저탄소 식생활 · 김치의 날’ 제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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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말레이시아 ‘저탄소 식생활 · 김치의 날’ 제정 모색  

말레이시아에 ‘김치의 날’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추진하며 K-Food와 말레이시아 현지식품의 조화 시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 세계화를 위해 국내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 등 전세계를 다니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7일 말레이시아 법무부를 방문해 7선 국회의원이자 환경부·창업개발협력부 장관직을 역임한 하지 완 주나이디 법무부 장관과 말레이시아 국회 안보위원회 위원장이며 스카우트 연맹의원인 조하리 빈 압둘, 스카우트 연맹총재인 모하메드 진빈 비딘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 그리고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과 말레이시아 ‘김치의 날’ 제정 추진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말레이시아 ‘저탄소 식생활 · 김치의 날’ 제정 모색 ⓒ aT

말레이시아 국민의 건강을 위해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 매거진’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김치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고, K-Food와 말레이시아 현지식품의 조화를 통한 식생활 개선 등에 함께 하기로 했다.

하지 완 주나이디 법무부장관은 조하리 빈 압둘 스카우트 연맹의원에게 말레이시아 국회에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를 보고하고, 국회에서 제정 추진과 함께 캠페인에 협력하도록 주문했다.

이어 김 사장은 ‘2023년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에 말레이시아 스카우트 연맹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한 화답을 받았다.

김춘진 사장은 “아세안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말레이시아에서 ‘김치의 날’과 전 세계인이 함께 지구를 지키는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협업으로 K-Food의 수출 확대와 K-Culture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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