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지난 6일 중앙동 방문을 시작으로 민선 8기 비전 제시 및 지역 의견 청취를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시정의 변화를 공유하고, 지역대표의 목소리로 민선 8기를 열어가기 위해 동 단체장을 대상으로 6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 시장은 취임인사와 함께 그간 시정에 적극 협조한 동 단체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부탁했다.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민이 풍요로운 경제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시민이 즐거운 창조적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등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이 소개됐다.
또 시정 현안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이 시장과 동 단체장이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민선 8기의 중책을 맡겨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회단체 및 각계 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오산의 미래 백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동 단체장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지난 6일 중앙·남촌동을 시작으로, 이날 대원·초평동을 거쳐 8일 신장·세마동을 순회하며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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