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는 6일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과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티웨이항공 심창섭 경영지원담당 상무, 신광재 객실본부장, 정유리 객실훈련팀장을 비롯해 상지대학교 권보인 대외협력처장, 장경수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장, 한수연 교수 등이 참석해 인재 양성에 관해 협의했다.
장경수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의 항공 직무 역량 강화 및 항공사 취업 연계 방안을 확대할 방안”이라고 말했다.
앞서 상지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은 지난달 23일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안전 훈련과 기내서비스 실습 교육에 참여했다.
▲도어 개폐 실습 ▲비상탈출 훈련 ▲슬라이드 탈출 ▲비상보안장비 사용법 ▲기내안전데모 실습 ▲기내서비스 실습을 했다.
1600평 규모로 건립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했다.
최신 시설과 안전 장비들을 통해 타 항공사 객실승무원들의 전문적인 안전 훈련과정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한수연 교수는 “신입 승무원이 훈련받는 동일한 시설에서 상지대 학생들이 전문적인 항공 안전 훈련 과정에 참여하여 안전 및 서비스 의식을 강화하게 된 현장감 있는 경험이 되었다”고 했다.
상지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는 2020학년도 신설된 이래 IATA 객실승무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항공실무 수업과 다양한 현장실습을 통해 항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 항공여행이 코로나19 이후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1~4월까지 전 세계 여행객 수와 항공편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65%,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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