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의회는 지난 5일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회에서 의장에 최병욱(라선거구) 의원, 부의장에는 김홍년(나선거구) 의원이 각 9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또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전직 군의원, 기관단체장, 의원 가족 등이 참석해 제9대 예천군의회 출발을 축하했다.
최병욱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군민이 믿고 주신 권한과 책무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집행부와 협력하고 소통함은 물론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히 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홍년 부의장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예천군 발전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의견이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부의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제256회 임시회를 열어 상반기 업무추진 실적 및 하반기 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