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동반성장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7일 석유관리원 미래기술연구소 내에 마련된 ‘동반성장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전문기술 노하우 및 분석 장비 등을 통합 지원함으로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석유관리원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석유제품 시험장비의 국산화 △배출가스 저감장치 공동 개발 △석유분야 기술상담 업무 등을 펼쳐왔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의 윤활유·석유대체연료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서는 시험장비 미보유와 전문 분석기술력 부족 등으로 인해 생산된 제품이 품질검사에서 불합격 처분을 받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기술역신지원센터에서는 △기술분야별 전문가 인력풀 구성을 통한 맞춤형 전문기술 상담으로 정확한 기술 진단 및 해결방안 제시 △시험장비 국산화의 테스트베드(성능, 기능 등 적합성 평가) 역할과 지속 성장하는 사업으로 확대 추진 △관리원 제도개선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장애요소 제거 등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동반성장 기술혁신지원센터가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술혁신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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