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는 9일부터 도심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새롭게 구성해 11월 27일까지 주말 동안 1일 5회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산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도심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는 오산대역부터 △스미스 평화관 △유엔 초전기념관 △죽미령 평화공원 △물향기수목원 △오색시장 △오산천 △반려동물테마파크 △맑음터공원 △자연생태체험관 △드라마세트장 △미니어처빌리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등을 순환 운행한다.
이는 기존 테마형 시티투어에 더해 새롭게 개장한 미니어처빌리지, 반려동물테마파크 등을 추가한 도심 순환형 시티투어로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
시티투어는 매주 주말 운행되며 탑승객은 일일 승차권(성인 기준 4000원)을 이용해 원하는 관광지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운행 시간표는 시청홈페이지 시티투어 이용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운행 전후 차량 내 소독과 환기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새롭게 개편한 오산시티투어 홍보를 위해 한 달 동안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현장 SNS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이용객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오산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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