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해변구조대 대천해수욕장 수난사고 예방 나서

"머드박람회 방문객과 피서객의 안전 위해 체계적 운영에 만전 기할 것"

▲보령소방서 119해변구조대원들이 구조대 사무실 앞에서 기넘사진을 찍고 있다   ⓒ보령소방서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가 다음달 21일까지 수난 인명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119해변구조대를 대천해수욕장에서 운영한다.

구조대는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 청사와 신흑119안전센터 2곳에서 대원 20여 명이 해변 내 수난 사고 인명구조 및 위험 제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피서객 급증에 따른 위치 추적 활동 등을 펼친다.

보령소방서의 구조대 운영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예방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각종 수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만일의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이번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에 따라 더욱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두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19해변구조대의 체계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