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밤낮이 무더위로 푹푹 찌고 있는 가운데 최근 10년 간 가장 긴 폭염의 최장 지속일수는 35일에 달했다.
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폭염일이 가장 길었던 해는 지난 2018년이었다.
당시 기록적인 폭염일수를 기록한 지역은 전주로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폭염이 이어졌다. 전주의 폭염은 7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지속됐다.
다음으로 폭염일이 길었던 해는 지난 2012년으로 전주와 정읍(7월 21일~8월 9일)에서 20일 간 계속됐다.
이어 2016년에는 19일 간 폭염이 도내를 달궜고, 2013년에는 18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2019년은 13일, 2021년은 12일, 2015년에는 11일 간 폭염이 곁을 떠나지 않았다.
반면 이 기간 동안 폭염일이 가장 짧았던 해는 지난 2014년 전주의 폭염이 3일에 그쳤다.
한편 올해 도내 폭염은 지난 1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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