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은 활자 중심의 기본형과 이미지 중심의 활용형 두 가지로 제작됐다.
기본형은 정조대왕 한글서체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화성시의 가치와 비전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활용형은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로 시민과의 공감대를 높일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을 전망이다.
정명근 시장은 “균형, 기회, 혁신의 3대 가치가 담긴 시정 구호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특례시 기준인 인구 100만 도시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조대왕 전용서체를 자체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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