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9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다음달 7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연령은 만 12세 초등학생까지이다. 8세 미만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입장은 무료로 안전 관리 문제 등으로 인해 혼잡 시 인원제한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 시간 50분 운영, 10분 휴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악천후 시 휴장한다.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해 조성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수심 20센티미터), 워터터널, 워터드롭, 야자수분수 등이 가동되며 에어슬라이드, 에어풀과 그늘막을 설치해 물놀이와 함께 무더위를 날리며 시원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거창군은 군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점검 부서와 합동으로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매일 용수 교체, 염소소독과 수질검사기관에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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