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지난 4일까지 미취학 아동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역내 어린이집·유치원 9개소 어린이 239명에게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 구강관리 교육은 만3세~5세 연령 아동의 구강상태에 따른 적절한 교육을 통해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이며, 스스로 구강을 관리하는 올바른 습관을 배양해 치아우식증을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군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교육 매체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불소도포도 진행했다. 불소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어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해 충치 발생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순창군 보건의료원 원장은 "미취학 아동은 치아우식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치아 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구강 관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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