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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유기동물보호시설 1억원 투입…정화조·환풍기 등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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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유기동물보호시설 1억원 투입…정화조·환풍기 등 '새단장'

▲부안군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사업을 완공해 최근 새롭게 개장했다. 사진 위는 기존 시설. 사진 아래는 새로 개장한 시설의 내외부 모습. ⓒ프레시안, 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그동안 열악한 환경으로 지적을 받아온 유기동물 관리보호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부안군은 올해 신규사업인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관리계약을 체결한 '부안펫'을 통해 5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지난달 말 전국최초로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총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 동물보호시설에는 유기동물 관리에 필요한 정화조와 운동장, 울타리, 케이지, 바닥공사, 환풍기 및 냉·난방기 등을 설치했다.

부안군은 열악한 기존 시설이 유기동물의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등 효율적 관리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보호공간이 더 쾌적해지는 만큼, 유기동물과 군민이 만날 기회가 더 많아져 입양률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안군은 또 국민체육센터 시설 옆 부지에 800㎡의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시설 조성사업을 7월부터 본격 착공해 9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반려인구 1500만시대에 걸맞은 안전하고 쾌적한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부안군의 설명이다.

권오범 부안군 축산유통과장은 "유기동물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길 바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반려동물 1번지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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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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