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에서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이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성공해 본격적인 양산알 앞두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전문 스타트업 ㈜테라릭스(대표 : 김태영)는 최근 자체 개발한 제1호 수소연료전지를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연료전지 파워팩은 정격 출력 2.5kW급(제품명:HYCUS X3)과 정격 출력 4.5kW급(제품명:HYCUS X5)의 공랭식 연료전지 파워 모듈로서 골프장 카트, 소형 노면청소차 등의 중소형 모빌리티와 수소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부안군은 생산공장이 본격적으로 구축되면 내년 중에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부안군에서 생산된 제1호 수소연료전지 제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부안군 수소하우스’에서 상설 전시할 예정 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이번에 공개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은 미래100년 부안, 대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수소연료전지 관련 분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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