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전주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일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4일 오후 10시 16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에서 SUV 승용차가 트럭과 부딪힌 후 전신주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신주 3~4개 사고 충격에 기울어지면서 일대 26세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한전은 현장에 출동해 긴급복구작업을 나섰다.
한전은 복구작업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11시 24분께 복구를 끝내고 중단됐던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한편 이날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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