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문화재단은 서울옥션과 함께 ‘제로베이스×강원트리엔날레’ 프리뷰 전시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지원한 강원 연고 작가 가운데 서울옥션 전문가 그룹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8명의 작가 작품을 온라인 경매에 앞서 미리 감상하고,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최종 참여 작가는 김수영, 박대근, 이재복, 용환천, 최인엽, 조가영, 전영진, 강연이 등 8명이다.
경매 작품들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는 ‘제로베이스×강원트리엔날레’ 1차 프리뷰 전시는 2~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차 프리뷰 전시는 22~27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경매는 2일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오픈, 28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마감한다.
이번 경매는 ‘제로베이스’라는 명칭에 맞게 기존 경매의 가격 책정방식을 벗어나 0원부터 시작하며, 서울옥션 블랙랏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경매 응찰 가능하다.
신지희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장은 4일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제로베이스×강원트리엔날레’는 강원도 출신 신진작가 발굴과 함께 작가분들께 미술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하였다”며 “소비자가 직접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매인 만큼 미술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및 강원트리엔날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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