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양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이종희 의원,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최선호 의원을 각각 선출하며 4년간의 의정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양산시의회는 1일 제1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9명 전원 만장일치로 전반기 이종희 의장, 최선호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종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8대 양산시의회가 화합과 소통의 열린 의회,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품격 있는 의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발로 뛰는 의회가 되겠다'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를 하되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서 19명의 의원들과 의원 선서를 통해 36만 양산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지역의 일꾼으로서 각오도 다졌다.
이날 양산시의회 시의원들은 양산시장과 합동 현충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한편 오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상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을 선임하고 이어 상임위원장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5일과 6일 이틀간 업무보고 특별위원회를 열어 시의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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