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기에 연료를 보충하던 30대 남성이 팔에 화상을 입었다.
1일 오후 4시께 전북 부안군 동진면 봉황리의 한 논에서 A모(34) 씨가 양수기에 연료를 주입하던 중 유증기에 의해 갑자기 불이 발생했다.
이 불로 A 씨는 왼쪽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긴급 출동한 119구조·구급대원들에 의해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양수기에서 스파크로 인해 생긴 불씨가 연료를 넣다 발생한 유증기에 의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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