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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취임 "코로나19 이후 회복과 성장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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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취임 "코로나19 이후 회복과 성장 우선"

'시민의 명령' 의미 담아 시민이 직접 시장에 임명장 전달 '눈길'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를 과제로 민선8기 광명시장으로의 출발을 알렸다.

취임식에는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 시장의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하 영상 및 메시지 상영 △시민 임명장 전달 △취임선서 △취임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사 말하는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광명시

특히 이번 취임식에서는 시민이 직접 시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해 광명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새기고 시민과 함께 광명을 위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박 시장은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라는 민선 8기 과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모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며 △민생경제 회복 및 일자리 확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메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으로 경제자족도시 기반 마련 △신도시와 구도심의 균형 성장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광명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한 광역교통망 구축 △정원문화도시 광명 조성 등 중점 사업을 제시했다.

이어 △탄소중립도시 △미래교육 1번지 △소외 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 등을 실현하겠다며, 언제나 문화·예술·스포츠를 향유하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설계하고 그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위대한 도시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다"며 "광명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위대한 시민의 명령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혼신의 힘을 다해 중단 없는 광명발전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첫 출발은 코로나19가 남긴 상처와 피해를 극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취임식 직후 첫 일정으로 청원경찰, 청사관리원 등 시청사 일선 근무자와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오는 4일부터는 지역 구석구석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을 점검하는 만남·현장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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