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전북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최종오 의원이 선출됐다.
익산시의회는 1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년 동안 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최 의원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한동연 의원이 선출됐다.
최종오 의장은 "늘 낮은 자세로 의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동연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시민과 집행부 그리고 의원의 관계를 원활히 하는 교두보 역할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개원식을 갖고 25명의 의원이 의원선서를 한 뒤 의정활동에 본격 들어간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러 상임위원회별 위원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뒤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및 의회운영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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