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차 빅데이터 CEO 혁신자문위원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농수산식품산업 전반의 수많은 데이터를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분야의 수요자들에게 제공하여 공사의 공익적 가치를 높여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0일 서울 aT센터에서 ‘2022년 제1차 빅데이터 CEO 혁신자문위원회’를 열고 농수산식품산업 빅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새 정부 국정과제 중 식량주권 확보, 공공먹거리 개선을 비롯해 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공사 각 사업 분야에서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발족한 ‘빅데이터 CEO자문위원회’는 빅데이터, AI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로, 위원들의 연구 결과 및 현장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공사 사업의 디지털 전환에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먹거리 수급안정,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육성 등 공사 각 사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생성되고 사용되는 데이터에 대한 활용 전략을 점검했다. 자문위원들은 공사가 보유한 농수산식품산업 전반의 수많은 데이터 경쟁력을 활용해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각 분야별 정보 수요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21세기는 영역 구분이 없는 시대로, 디지털 경제 시대에서 데이터와 정보의 표준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사가 보유한 먹거리 산업 빅데이터에 국민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공사의 공익적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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