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6월2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나눔의 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역문화예술계 회복 지원과 함께 지역민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공연관람 티켓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은 광주와 전남 지역 문화누리카드에 등록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이용자이며, 이들에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등에서 열리는 어린이 연극이나 댄스․마임 공연 티켓을 후원할 예정이다.
특히 티켓 구입비는 한전KPS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구입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는 문화예술공연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침체된 지역문화예술계는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환경보호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빅워크 캠페인’, 지역 의료기관을 지원하는 ‘KPS-CARE’, 취약계층 학생 디지털 학습장비 지원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하는 다양한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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