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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타고 무면허·도주까지한 前경찰서장 덜미…서장 지낸 경찰서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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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타고 무면허·도주까지한 前경찰서장 덜미…서장 지낸 경찰서에 입건

ⓒ프레시안


무면허 상태에서 BMW 승용차를 몰다 접촉사고까지 낸 뒤 도주한 전직 경찰서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30일 전직 총경 출신인 A 씨를 특가법상 도주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BMW 승용차로 다른 차량을 부딪혔다.

그러나 A 씨는 사고처리를 하지 않은 상태로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 씨는 면허가 없는 상태였다.

접촉사고를 당한 차량 운전자는 경찰에 바로 신고했고, A 씨는 이날 오후 6시께 경찰에 붙잡혔다.

사고 피해자 차량 운전자는 A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음주측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도주해 현장에 없어 측정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A 씨는 지난 2014년 전주덕진경찰서장을 지낸 뒤 2016년 경찰에서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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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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