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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전북도 '김관영 호'출범…취임 첫 날 공식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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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전북도 '김관영 호'출범…취임 첫 날 공식 일정은?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17일 오후 인수위 사무실에서 <프레시안>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

'새로운 전북'을 향한 민선8기 김관영 전북도지사 취임식이 내달 1일 오후 2시 도청 대공연장에서 거행된다.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30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8기 전북도지사 취임식과 함께 도지사 관사 개방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김관영 신임 전북도지사는 취임식 당일 조봉업 행정부지사와 김종훈 정무부지사 내정자 등 도청 지휘부와 함께 오전 8시 전주시 완산구 교동 소재 군경묘지에서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8시 50분 하나로마트 전주점을 방문해 주요 농수산물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오전 9시 50분 전북도청에 첫 출근한 김 지사는 집무실에서 사무인계 인수서와 취임선서문에 서명하고 정무부지사 등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실‧국장급 이상 간부들과의 상견례에 이어 기자실을 방문해 향후 도정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의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오후에 진행되는 취임식은 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과 국민의례, 축전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민선 8기 도민 희망메시지,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29일 오전 전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인수위원회의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수위

취임식에는 ‘미래세대 및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민선 8기 도민을 섬기는 전북도정의 이미지를 부각, 부안 위도 주민과 동쪽 끝마을인 무주군 부평마을을 비롯해 청년기업인, 청년농, 아동, 여성, 다문화 가정, 장애인, 노인 등 도민 2000여명을 초대한다고 인수위는 밝혔다.

이와 함께 유종근‧강현욱 전 지사를 비롯해 도내 국회의원, 도내 출신 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정당별 도당위원장 등이 초청됐다.

취임식 후에는 천년누리 광장에서 황금소나무를 기념 식재하고 제12대 전북도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게 된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노동조합 및 각 부서를 방문, 공무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앞서 김관영 도지사는 29일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중간보고회 자리에서 관사에 입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많이 고민한 끝에 51년 된 관사는 도민들에게 돌려 드리는게 맞다고 판단해 관사에 입주는 하지 않고 전주에 아파트를 구해 살겠다"며 "관사는 도의회와 상의해 향후 사용 계획 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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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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