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 문화를 선도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의 나눔문화 상징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문화의 확산을 다짐했다.
경기사랑의열매는 29일 ‘2022년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과 박광재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 및 유복순 경기 W아너 소사이어티 리더 등 60여 명의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도약하는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연간 활동 경과 및 향후 발전 방향 공유 등이 진행됐다.
또 경기W아너 추진 계획 발표와 경기 아너 소개 챌린지 등도 이어졌다.
특히 매년 1차례씩 진행되던 이 행사가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된 탓에 오랜만에 마주한 회원들 간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졌다.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이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모임이다.
현재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는 올 상반기에 7명이 신규 가입하는 등 모두 28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전국적으로 2925명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상태다.
박광재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냈음에도 지난 2년동안 66명의 신규 아너 회원들이 가입해 주셨다"며 "앞으로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가 더욱 활성화돼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경기지역에서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기부자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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