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 취임을 앞둔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이 지난 27일 여수교육지원청의 초청으로 간담회를 갖고 여수교육에 대한 중점 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협업체계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29일 여수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방법 개선과 행복교육지원센터 역할 재정립,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시설 활성화 방안 등 교육발전을 위한 제안도 뒤따랐다.
이 자리서 정기명 당선인은 “여수의 미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이들”이라며 “더 나은 여수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행복교육지원센터 역할 재정립과 관련해 “센터는 본래 취지에 맞게 창의성 교육 강화와 진로‧진학 교육 확대에 더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여수교육지원청에 전문 교육공무원 파견을 요청했다.
김해룡 교육장은 당선인에게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모두가 행복한 여수교육이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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