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의 보고 경남 창녕군의 우포늪이 경남 대표 친화경 여행지로 선정됐다.
27일 창녕군은 경상남도 관광재단에서 선정한 ‘경남 대표 친환경 관광콘텐츠’에 우포늪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 관광재단에서 지난 5월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남 특화 친환경 관광콘텐츠 육성 및 홍보를 위해 경남도 18개 시·군의 관광지를 모집했다.
이 결과 창녕군 우포늪을 포함해 총 5개 시·군의 관광지가 선정됐다.
우포늪은 10년 연속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익히 알려진 창녕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천연기념물 지정 및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 도시 인증 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인근에는 우포늪을 주제로 한 우포늪생태관과 우포늪생태체험장, 아이들을 위한 우포잠자리나라와 산토끼노래동산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경남 관광재단은 선정된 친환경 관광지 및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관광 홍보물 및 기념품을 제작하고 오는 29일 부산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필(必)-환경 경남 여행’ 캠페인을 개최해 경남 친환경 여행 인식을 제고하고 경남 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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