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에 맞춘 추경예산 편성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27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추경 편성 과정에 새변화를 주도할 사업 발굴에 방점을 뒀다.
그는 "민선 8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만큼 혁신적 자세로 지역 성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민생현안에 꼭 필요한 추가 예산들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9대 익산시의회 출범하고 원구성도 이뤄지는만큼, 익산시 대도약의 주요 현안을 추진하기 위한 초기 협력 관계 형성을위한 시의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도적인 자세로 적극 소통하겠다는 마인드로 업무를 추진하라"고 전달했다.
그는 또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이달 말까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예찰과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그는 간부회의 말미에 오랜 세월 공직에 몸담아 봉사하다 영예롭게 이·퇴임하는 선배 공무원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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