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공공실내수영장의 수질이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의 위생적 수질관리 유도를 위해 도내 22개소 공공실내수영장에 대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영장 수질기준은 유리잔류염소와 결합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탁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대장균군, 비소, 수은, 알루미늄 등 모두 9개 항목의 수치가 허용치 범위 내이어야 한다.
이번 검사에서는 또 수영장 소독과 여과시설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안전관리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공실내수영장의 수질 안전성 확보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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