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과 무주농협 · 무주반딧불공동사업법인이 22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농산물 순회 수거 판매사업 순회교육이 마무리됐다.
순회 수거 사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농가들의 적극 참여를 위해 실시된 교육에는 65세 이상 고령·영세농 및 자가 운송 능력이 없는 농업인들이 참여해 판매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농산물 순회 수거 판매사업이란, 고령·영세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마을별 위치한 순회 수거 대상지에서 수거해 도매시장에 출하 대행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며 현재 순회 수거 대상은 67개 마을에 이른다.
22일 안성·적상·부남을 시작으로, 23일 무주·적상권역에서 진행된 순회교육을 통해 농산물 순회 수거 판매 사업에 대한 농가의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을 주관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이종현 과장은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농산물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생산관리와 농산물 순회 수거 판매 사업에 더 많은 농가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만큼,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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