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 제310회 임시회를 통해 의회 일정을 시작하게 될 제9대 의회 시의원 당선인들이 의회사무국의 관계 공무원 등과 상견례를 갖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광양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의원 상담실에서 제9대 의회 시의원 당선인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의원으로 선택받은 당선인들에게 의정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초선의원과 다선의원 등 당선인 14명과 의회사무국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당선인 상호간에 이어 당선인과 의회사무국 직원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시의회 일반 현황, 지방의회와 관련한 각종 제도와 법령, 시의회 원구성과 개원식,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본회의장 등 시의회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시민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으며, 시의원들에게는 변화의 선두에 서서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제9대 의회 의원들은 어느 때보다 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4년 동안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의를 진행한 임채기 의회사무국장은“앞으로 시의원 당선인들께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그리고 제9대 의회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7월 1일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오전에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오후에는 제9대 광양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이어 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의장단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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