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남평읍 주민들이 드들강변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동고동락 남평강변사랑’(회장 이준호) 단체를 만들어 ‘강변가꾸기'에 발 벗고 나섰다.
남평읍 이장들과 주민 20여 명으로 구성된 ‘동고동락 남평강변사랑’은 지난 23일 강변도시 인근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7월 3일 코스모스 파종을 위한 준비를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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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가을철 드들강변을 찾을 행락객들을 위해 가을 코스모스를 파종 할 예정으로, 이날 드들강변 3만 평에 대해 트렉타를 이용 땅고르기를 마쳤다.
강변정비에 소요되는 비용은 단체에 가입된 남평읍 일부 이장들과 회원들이 봉사금으로 각출 할 계획으로, 순수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겠다는 각오다.
이번 코스코스 파종 역시 이장들과 주민들이 각출한 순수 봉사금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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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 참여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최형환씨는 “강변도시의 상징인 드들강변을 제손으로 예쁘게 꾸민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다”며 “가을철 울긋불긋 피어날 코스모스를 기대하며 남평 강변도시의 상권활성화도 함께 기대해 본다”고 강변도시의 더 큰 발전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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