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여름철 내장산 문화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바닥분수를 개장한다.
24일 정읍시에 따르면 바닥분수는 오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바닥분수 점검과 청소 등을 위해 휴무한다.
시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바닥분수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바닥분수에 일 2회 이상 소독약품을 투여하고 주 1회 이상 저수조를 청소한다.
또한 15일에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통해 물로부터의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한다.
내장산 문화광장은 음악분수와 바닥분수, 야외공연장, 청소년광장 등으로 조성돼 남녀노소 많은 시민이 찾는 나들이 명소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줄 등나무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9년에 조성된 바닥분수는 지름 13m에 57개 분수 노즐과 LED 조명이 조화를 이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물줄기를 볼 수 있어 여름철 최고의 시민 휴식처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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