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은 23일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연구소기업 간담회 및 전기전자기계융합분과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의 맞춤형 역량강화와연구소기업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연구소기업이란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 자본금의 10% 이상을 출자해 강소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으로 현재까지 창원 강소특구에는 총 18개사가 설립됐다.
회의는 (사)연구소기업협회 창원지회 및 전기전자기계융합분과와 함께 1부 연구소기업 후속지원 사업 소개 및 간담회와 2부 전기전자기계융합분과 협의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연구소기업 후속지원 사업 및 운영계획’을 주제로 기업진단 모니터링 사업, 기업 맞춤형 자동 특허분석 시스템 보급 및 활용, 특화기업 애로해결 및 성장지원 사업 등 강소특구 내 특화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사)연구소기업협회 창원지회 소속 연구소기업 18개사와 설립 예정기업 5개사를 포함하여 23개사가 참석했다.
연구소기업의 맞춤형 역량강화 및 내실화를 위한 후속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지난해 12월 발족한 (사)연구소기업협회 전기전자기계융합분과 협의회를 개최해 분과 소속 연구소기업별 사업 아이템 소개, 공동 사업 추진 등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토의했다.
광역특구(대덕·부산·대구·전북) 및 강소특구(창원, 포항) 내 연구소기업 8개사가 참석해 전국 단위의 전기전자기계융합 분야 관련 특구 간 네트워크 연계 및 형성과 연구소기업들의 정보교류를 확대 추진했다.
특히 강소특구 육성사업 중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 지원사업은 유망 기술발굴 및 수요기업 발굴을 위한 기술마케팅을 통해 우수 공공 기술의 수요기업을 연계했다.
또한 창원 강소특구 특화분야인 ‘지능전기기반 기계융합분야’에 대한 공공기술 이전과 연구소기업의 사업화 촉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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