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김은경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을 안산시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산업보건의 위촉은 공직자 및 공무직 등 시 소속 직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가 50명 이상인 사업장은 직업환경의학과 및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산업보건의로 선임하도록 규정돼 있다.
지난 22일 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김 센터장은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서, 2024년 6월 21일까지 2년간 시 소속 상시근로자에 대해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의학적 조치와 자문 역할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시 소속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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