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한국관광공사 디지털혁신팀에서 모집한 메타버스 ‘코리아 트래블 빌리지’ 조성 및 글로벌 타깃 공동 통합 마케팅을 협업할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5월 홍보 희망 콘텐츠를 기재해 신청한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제페토’ 사용 주요 8개국의 유저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 삼척을 포함 대전, 무안, 영광, 춘천 등 5개 도시가 협업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메타버스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한 방한 및 지역관광을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
삼척시는 향후 관광객 방문 1위 지역인 삼척해변 지역과 BTS 버터 포토존, 한국의 나폴리 장호어촌 체험마을, 관동팔경 제일루인 죽서루를 월드로 제작해 제페토 주요 가입층이 많은 미국, 대만, 홍콩,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에 나서게 된다.
메타버스는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가상의 나라에 들어가서 아바타라는 가상의 신체를 빌려 양방향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곳으로 AR(Augmented Reality)과 VR(Virtual Reality) 기술이 만들어 낸 것’이다.
코로나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삼척시도 이번 사업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을 시도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한국 관광 컨트롤 타워인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하여 가상세계에서 다양하고 아름다운 삼척의 관광자원과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첫발을 디딘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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