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의원 “창원 수소산업 육성 견인하겠다”

한국재료연구원 주최 ‘창원 수소산업 발전 전문가 간담회’ 참석

김영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의창구)이 창원시의 수소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국회 차원의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열린 ‘창원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 수소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이같이 말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수소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창원시가 수소산업을 창원의 미래 핵심산업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기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신기술이 접목된 수소의 활성재료화, 수소를 발생시키는 초저온 고압 기자재, 수소 운용 기계부품의 개발, 수소충전소의 기자재, 그린액화수소 제조 등이 필요한 시점 이기 때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선 의원. ⓒ의원실

이날 김영선 의원은 수소전문가와 수소기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수소기업을 위한 지원 방안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정책을 펼쳐야 창원이 글로벌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지를 두고 참석자들과 논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의정 활동을 하면서 과학기술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탄소중립에 따른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로 전 세계에서 수소가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현 시점에 창원의 수소산업 역량을 어떻게 새롭게 도약시킬 것인지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수소전문가와 수소기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만큼 앞으로 창원시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대책을 모색하겠으며, 앞으로 5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료연구원에서 개최한 수소 전문가 간담회에는 김영선의원 이외에도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당선인, 이정환 재료연구원장을 비롯한 수소 전문가, 주요 수소기업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