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 국회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이 지난 21일 양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시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도·시의원 당선인 워크숍’을 열었다.
당선인 워크숍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17명 등 25명이 참여했다.
윤영석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양산시 지방자치 활성화를 통해 양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각자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양산시민으로부터 선택받은 당선인들이 젊고 다양한 시각으로 시대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양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오직 양산시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정 양산시의회 의장과 국민의힘 윤성호 청년위원장(양산 갑), 정현미 여성위원장, 한정우 양산시장직 인수위부위원장, 박상옥 청년위원장, 강명숙 여성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김영표 경남정책평가원장이 ‘승풍파랑(乘風破浪) 양산’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 특강을 펼쳤다.
그는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와 김해-양산-울산을 잇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있다”며 “KTX 물금역 정차까지 이루어진다면 중앙부처와 원활한 업무연계도 가능해 양산이 부울경 특별연합사무소 설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양산시는 부울경 광역연합 기본구상에서 제시된 부산·울산·창원·진주 4대 거점도시를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최단시간 생활문화권 실현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이어 “지리적 중심성, 접근성,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조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각 도시간 상생발전을 이끌 최적의 입지요건 갖추고 있으므로 양산시에 부울경 특별연합사무소가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 웅상~상북간 천성산 터널 관통도로 공약과 관련해" 이 도로가 개설되면 동·서 간 운행 시간이 현재 30~4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며 “이를 통해 양산의 동서 간 균형발전, 지역 화합, 교류 활성화와 함께 교통·물류도 획기적으로 개선돼 부울경의 핵심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