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경남 거창군수 재선에 성공한 구인모 군수는 22일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4년간의 군정 주요성과와 반성, 주요현안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언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군수는 성과 공유에 앞서 "지난 4년은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완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행정과 군민이 함께라면 어떠한 난관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거창군은 민선 7기 동안 해묵은 과제 해결과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4년 동안 큰 틀에서 거창구치소 갈등해소, 거창지원·지청 법조타운 내 부지이전, 국제연극제 상표권 이전의 3대 현안을 해결했다.
또한 도내 군부 인구 2위 탈환과 승강기안전기술원 유치 등 승강기 산업 육성, 시가지 회전교차로 조성사업, 남부우회도로 건설사업 확정, 거창창포원·항노화힐링랜드·감악산 웰니스체험장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핵심 성과로 꼽았다.
그 외 180개 분야의 수상과 3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23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67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예산 7000억 시대를 개척했다.
구 군수의 재선 도전 성공으로 거창군 복합교육센터 건립, 지방소멸 대응기금 확보, 군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 등과 같은 당면 현안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선 7기 56건의 공약 중 추진 중인 가조온천지구 활성화, 경남도립거창대학 4년제 승격 등 7개의 공약 역시 민선 8기 내에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4년간의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민선 8기에는 인구 군부 1위 달성, 예산 1조원 시대, 농업소득 1억 원 시대, 산림관광 100만 명 시대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거창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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