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강원의 장애인체육인, 동호인과 가족들의 한마당 어울림축제의 장인 '제15회 강원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고성종합체육관을 비롯한 1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성군, 고성군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심신 재활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15개 종목 1733명(선수 1112명, 임원 및 보호자 621명)이 참가한다.
한편, 오는 22일 열릴 개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을 비롯하여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축하공연과 고성군 홍보영상 상영이 식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농구, 론볼, 당구, 보치아, 배드민턴, 볼링, 사이클, 수영, 역도, 육상, 좌식배구, 탁구, 풋살 등 정식 13종목을 비롯하여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어울림 2종목이 함께 열리고 체험 종목 8개가 개최된다.
김용택 문화체육과장은 “참가선수, 동호인, 그리고 가족이 함께 어울려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어울림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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