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청송읍에 건립 중인 청송소방서가 7월 개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청송읍 굿바들길 19 일대에 개서 준비가 시작된 청송소방서는 부지면적 11,924㎡, 연면적 3,978㎡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지어졌으며 총 118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청송소방서는 3개 과(소방행정과·예방안전과·119재난대응과)와 2개 119안전센터(청송·진보), 3개 119지역대(안덕·현서·주왕산)로 조직이 구성되며 이곳에는 총 31대의 소방차량과 148명의 소방공무원과 263명 10개 대 의용소방대로 7월에 편성된다.
그동안 청송군은 평소 대형 화재·구조 상황 발생 시 안동소방서 본서에서 청송까지 거리는 약 40km 정도로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돼 출동에 많은 문제점이 도출돼 온 만큼 청송소방서 개소로 인해 소방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청송군 면적은 약 846㎢로 3,874개소의 특정소방대상물이 있으며 약 2만 5천여 명의 군민이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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