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군-농협조합공동사업 법인 이사와 지역농협 조합장, 군 농축산유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마케팅 실무협의회를 갖고 사업 계획 수립구상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2022년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평가와 인센티브 추가 배정액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의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조공법인은 지난 5월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도비 5000만원을 추가로 배정받아 총 1억원의 추가사업비로 마케팅 및 상품화 비용에 대한 예산을 편성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진안군조공법인 대표는 "5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취급액은 12억, 출하량은 193톤이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주력품목(수박, 사과, 토마토)이 출하될 예정이라 2022년 총 취급액은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3년도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관계자는 "배정된 인센티브 교부액으로 마케팅 및 상품화 비용에 대한 예산을 추가로 수립함에 따라 진안고원 농산물 브랜드를 홍보하고 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농가 부담 절감을 위한 적극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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