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부딪혀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0일 오후 10시 31분께 전북 군산시 임피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동군산 나들목 인근에서 5톤 화물트럭 2대와 아이오닉 승용차 1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아이오닉 승용차 운전자 A모(22) 씨가 목숨을 잃었다.
또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동갑내기 동승자 B모(22·여) 씨가 얼굴 등을 크게 다쳤고, 50대와 40대 화물차 운전자 2명도 얼굴과 가슴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2대가 먼저 부딪힌 다음 그 뒤에 따라오던 승용차가 곧바로 추돌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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