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 및 한국전쟁 제72주년을 맞이해 지난 17일 광교 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보훈을 접목한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보훈으로 하나 되는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청림중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대학교 국악과 및 관현악과 연주 △비트파워의 난타 퍼포먼스 △지상작전사령부 군악대 등의 연주로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됐으며, 보훈가족 및 시민 등 관객 3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식전행사로 현충시설 기념관 어플 시연 안내 및 한국전쟁 사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보훈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답답했던 기분을 조금이나마 전환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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