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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행복마을관리소,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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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행복마을관리소,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경기 안산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를 중심으로 개선사업 방충망·LED 등기구 교체, 간단한 집수리 서비스 등을 통해 취약계층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한다.

▲안산시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취약계층 가구의 방충망을 교체하고 있다. ⓒ안산시

또 관리소별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시니어 미술테라피 △건강사랑방 △신바람 웃음체조 등 특색사업을 실시해 여가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8년 월피동 광덕 행복마을관리소를 시작으로 일동, 와동, 사동, 대부동 등 총 5개소의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관리소는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대부동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지역순찰 △환경정비 △취약계층 지원 △공구 대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발굴과 지역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한 관리소 관계자는 “기관과 민간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취약 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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