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를 중심으로 개선사업 방충망·LED 등기구 교체, 간단한 집수리 서비스 등을 통해 취약계층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한다.
또 관리소별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시니어 미술테라피 △건강사랑방 △신바람 웃음체조 등 특색사업을 실시해 여가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8년 월피동 광덕 행복마을관리소를 시작으로 일동, 와동, 사동, 대부동 등 총 5개소의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관리소는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대부동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지역순찰 △환경정비 △취약계층 지원 △공구 대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발굴과 지역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한 관리소 관계자는 “기관과 민간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취약 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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