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교육지원청은 17일 상록구 사동 신청사를 준공해 입주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청사는 사동 1253-8 일원에 456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1010㎡ 규모로 조성됐으며. 모든 사무실에 개방형 구조를 갖추는 등 사무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오피스'가 적용됐다.
이로 인해 개인 집중 업무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공용 공간은 늘렸다.
이어 자율좌석제를 운영하고, 부서별로 구분하던 업무공간을 연관성이 높은 국단위로 통합해 운영한다. 별관 일부는 대민 지원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이전까지 안산교육지원청은 시청 인근 사무실을 빌려 임시 청사로 사용해오면서 다양한 제한사항으로 인해 원할한 교육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일부 부서에서 스마트오피스를 운영하는 관공서가 있지만 사무실 전체를 스마트오피스로 운영하는 것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최초"라며 "내일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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