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회장 주희정, 이하 세종충남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기업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실천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해 여성 CEO들에게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능력을 향상시켰다.
세종충남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15일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 지역의 여성기업인과 세종충남여성경제인협회 회원, 남궁호 세종시 경제국장, 이상창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 ESG 경영 실천 노하우’를 주제로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사업주 훈련 및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소개를 했으며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대한 소개를 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취업성공패키지에 대한 소개를 하는 등 여성기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이용규 중앙대 교수는 최근 기업의 필수 생존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는 ESG경영을 이해하고 중소기업이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실천하면 좋을지에 대해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희정 세종충남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최근 2년 여 동안의 국내외 경제상황과 마찬가지로 여성기업들도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든 기간을 겪었고 여성경제인협회도 운영과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다”며 “이제 그 기나긴 터널을 벗어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으며 바로 지금이야말로 여성기업들이 새로운 각오와 혁신의 정신으로 재도약과 성장의 길을 선제적으로 모색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주 회장은 이어 “오늘 ESG 경영 세미나도 그 일환으로 우리 여성기업인들에게 아주 시의적절하고 유익한 주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충남여성경제인협회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했으며 그동안 업종 분야별 분류를 통한 적합한 상생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여성기업에 혁신과 창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각종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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