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주제로 건강한 치아를 평생유지 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필요하다는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16일 순창읍 재래시장에서 펼쳤다.
이날 공중보건의와 보건의료원 직원들은 구강검진 및 칫솔질, 치주병 상담과 구강용품, 홍보물, 리플렛을 제공하고 생애주기별에 따른 치아 관리 방법을 설명하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센터에서 6월 2일부터 7월까지 금연클리닉 등록자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여 스케일링, 불소도포, 잇솔질교육, 구강관리용품 제공 등 금연 성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강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주춤거렸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고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강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강 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첫 번째 영구치인 제1대구치(첫번째 큰어금니)가 만6세에 나오는 것에서 착안해 평생 사용할 소중한 첫 치아를 상징하는 ‘6세에 나오는 어금니(구치)’라는 의미로 2016년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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