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2022년 발한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3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놀장난장’과 ‘예비사회적기업 올렌스’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시장광장을 활용한 프리마켓과 영화상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획공모분야로 선정된 묵호 노인종합복지관팀은 ‘향기로운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붉은 언덕길과 시장에서 마을 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작한 주민공모사업은 동쪽바다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마켓, 버스킹, 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장인대 도시재생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던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며 “도시재생사업의 3년차를 맞는 올해 역시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 사업의 효과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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